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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국립박물관 나이트 페스티벌(Night Festival at the Tokyo National Museum)
도쿄국립박물관은 일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박물관으로서 회화, 도검, 서예, 기모노 등 일본 미술을 대표하는 다양한 명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여름에 개최되는 특별전에서는 교토의 진고지 사원에서 전해지는 불상과 회화 등 귀중한 문화재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도쿄국립박물관 엔니치’에서는 이 같은 귀중한 유형문화재와 더불어 일본 여름을 대표하는 행사인 ‘마쓰리’와 ‘엔니치’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입구인 '구로몬'으로 입장하여 부지 내에 재현한 '엔니치'의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면서 '솜사탕', '빙수', 마쓰리 대표 놀이인 '과녁 쏘기', '고리 던지기', '풍경', '오뚝이', ‘가면’ 등의 에도를 대표하는 놀이도구 만들기, 일본의 전통 예능인 ‘본오도리 춤’, ‘와다이코(일본 전통 북)’ 등 풍류가 느껴지는 전통 의식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코야키', '야키소바' 등 일본 전통 먹거리부터 일본 맥주와 '초콜릿 바나나'와 같은 디저트까지, 일본의 전통과 문화를 만끽하며 맛있는 길거리 음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일본 최강의 성 '이마바리성'을 활용한 프리미엄 스포츠 문화 투어리즘 프로그램
세계에서도 손에 꼽는 아름다운 섬들의 경관으로 잘 알려진 세토 내해의 중심에 위치한 이마바리시. 이 지역은 예로부터 세토 내해의 동서를 연결하는 해상 교통의 요충지로, 중세에는 일본 최대 규모의 해적인 ‘무라카미 해적’이 활약한 곳입니다. 근세에는 세토 내해의 해상 교통을 장악하고자 일본 축성의 명공으로 불리는 ‘도도 다카토라(藤堂 高虎) 공’이 우미지로(海城, 바다에 면해 있는 성)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이마바리성을 건축했습니다.
본 공연에서는 ‘일본 최강의 성’으로 칭송받는 ‘이마바리성’을 야간 조명으로 비춘 웅장한 천수각을 배경으로 특설 무대를 설치했습니다. '가부키'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 예능으로, 일본의 전통 음악과 춤을 접목한 것입니다. 이러한 '가부키'를 대표하는 명배우 이치카와 단주로(市川 團十郎) 씨가 가부키 무용의 대표 명곡 '렌지시(連獅子)'를 특별 상연합니다. (영어 음성 가이드 포함).
또한, 공연에서는 일본 전통 의상을 착용한 극장 안내인이 세토 내해의 산해진미로 만든 한정 판매 가부키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화려한 무대와 함께 일본의 전통적인 호스피탈리티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도시락은 티켓과 별매로 제공).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무대 예술 '노가쿠' 체험! ‘기타류(喜多流)와 노가쿠의 진수에 다가가는’ 워크숍 프로그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무대 예술인 ‘노가쿠’는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 예능입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에도 시대(1603년~)에 번성하며 인간 국보를 배출해 온 ‘기타류’의 기원과 노의 정신을 배워보고, 현역 노가쿠시에게서 노가쿠의 기본 연습 과정을 직접 전수받습니다.
체험에서는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실제 ‘노 가면과 의상’을 착용하고, 본래 ‘구로토’라고 불리는 노가쿠시만이 들어갈 수 있는 연습장에서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체험 시에는 영어 또는 참가자의 모국어 통역사가 동행합니다. -
후쿠시마에서 세계로 ~불꽃이 빚어내는 평화의 심포니~
후쿠시마현 후쿠시마불꽃놀이협회(회장: 이토이 슈이치(糸井 秀一))가 9월 28일(토)에 동일본 대지진·원자력 재해 전승관, 후타바마치 산업교류센터 부지 내에서
'후쿠시마에서 세계로 ~불꽃이 빚어내는 평화의 심포니~'를 개최합니다. 후쿠시마 불꽃놀이 장인들이 선보이는 아름답고 예술적인 불꽃놀이를 통해 후타바에서 후쿠시마의 현재 모습과 매력을 느껴보세요.
지진 재해에 관한 뜬소문과 퇴색되어 가는 의미를 계속해서 되새기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
다이세쓰산 국립공원! 다이세쓰댐 호수 de 절경 수상 액티비티 비경 체험 투어&아이누 문화 체험 프로그램
홋카이도의 웅장한 자연을 배경으로 가장 고도가 높은 ‘다이세쓰댐 호수’에서 개최되는 특별한 수상 액티비티 이벤트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공개되지 않는 댐 호수에서 SUP, 카약, 피싱 등 액티비티를 현지 가이드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본 이벤트는 단순한 아웃도어 체험에 그치지 않습니다. 댐 호수의 오지, 비경 지역을 돌아보는 체험 투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자연 속 모험은 참가자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드릴 것입니다.
또한, 본 이벤트에서는 홋카이도 가미카와 아이누 문화의 전통 공예 체험 및 아이누 무용 감상, 아이누 요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지 아이누 문화를 접해 보면서 그곳의 깊은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습니다.
본 이벤트는 자연과 문화가 융합된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체험을 제공합니다. 다이세쓰댐 호수 내 워터 액티비티, 비경 지역에서의 모험, 그리고 아이누 문화의 체험까지! 이 모든 것이 참가자 여러분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
쓰자와 요타카 사방등 축제 ~특별관람석에서 축제 날의 맛있는 식사와 함께 즐기는 박진감 넘치는 사방등 축제~
쓰자와 요타카 사방등 축제는 매년 6월의 첫째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에 개최되며, 17~19세기의 에도 시대에 기원을 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축제입니다. 대나무 세공품과 일본 종이로 만든 덴가쿠 등롱, 수레, 쓰리모노 장식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소리, 구호와 함께 조명을 비춘 사방등을 어깨에 메고 밤거리를 행진합니다.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높이 7m, 길이 12m에 이르는 거대한 사방등이 1대 1로 격렬하게 부딪히면서 서로의 쓰리모노 장식물을 부수는 '요타카 사방등 싸움'입니다.
사방등이 격렬하게 부딪히는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가까이서 감상하실 수 있는 특별관람석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식사와 지역 향토주를 비롯한 음료도 세트로 제공하는 특별 체험 플랜입니다. 사방등이 격돌하는 구역에 위치하며 이날만을 위해 특별히 꾸민 ‘쓰자와 안돈 후레아이 회관’ 2층에서 축제를 여유롭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온 거리의 사방등 행진에 맞춰 통역 및 가이드와 함께 거리를 돌아보는 체험도 제공합니다. 축제 및 지역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면서 지역을 생생하게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격돌하면서 부서진 사방등의 일부를 재활용하여 ‘사방등 아트’를 만들어볼 수 있는 워크숍도 개최합니다. 본래 부서진 사방등은 쓰레기로 소각했는데, 본 축제를 위해 많은 사람들의 손길을 거치며 제작자의 마음과 열의가 담긴 사방등의 일부를 이곳에서만 손에 넣을 수 있는 예술 작품으로서 직접 만들어 기념품으로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
세계에 빛나는 도쿄국립박물관 프로젝트 - 다이노 어 라이브(DINO-A-LIVE) 공룡대야행 in 도쿄국립박물관 -
일본 모노즈쿠리의 정수를 한자리에 모은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소장품인 '백귀야행도'에서 영감을 받은 '공룡들의 대야행'이 개최됩니다.
고퀄리티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모노즈쿠리의 관점에서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DINO-A-다이노 어 라이브(DINO-A-LIVE)'의 공룡들이 박물관에 등장합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임팩트 있는 공룡 체험을 통해 일본 모노즈쿠리 정신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프로그램입니다.
행사장에서는 공룡대야행 관련 상품과 푸드 메뉴도 즐길 수 있어, 신비로운 가을밤을 더욱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어 줍니다. -
SAMURAI Drive: 일본 전국시대의 명가 우에스기 가문과 다테 가문의 미(美)와 의(義)를 돌아보는 여행
본 투어에서는 ① 전국시대(15세기 중반~16세기 후반)에 요네자와를 통치했던 우에스기 가문과 다테 가문의 무사들이 바라본 세계, ②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서 가장 존경하는 정치가’로 언급했던 요네자와의 번주 우에스기 요잔(上杉 鷹山)이 에도 시대(17세기 초반~19세기 중반)에 바라본 세계를 되돌아 봅니다.
① 국보를 포함한 우에스기 가문의 중요문화재 감상과 일본에서도 유례가 없는 센고쿠(전국) 불꽃놀이를 통해 전국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체험.
② 에도 시대에 꽃피운 직물 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는 백스테이지 투어(426년간 이어져 내려온 양조장 ‘도코’ 및 창업 150년의 ‘닛타’에서 전통 직물 요네자와오리의 세계를 체험).
③ 일본의 전통과 세계적인 가치관을 융합한 식문화 및 온천 문화 체험. -
밤 시간대의 옛 에도 시대를 체험해보는 에도 원더 나이트
도치기현 닛코시에 위치한 에도 원더랜드 닛코 에도무라는 지금으로부터 약 400년 전, 다양한 문화가 꽃핀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일본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알리는 컬처 파크입니다.
5만 평의 광대한 부지에는 당시 에도 사람들이 오갔던 번화한 상점가와 무사 저택,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역참 마을 거리에서 문화 체험 및 연극 감상, 이벤트, 전시관을 통해 어딘가 운치가 느껴지는 그 옛날 에도의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마치 에도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 것 같은 일상에서 벗어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에도 원더랜드 닛코 에도무라의 매력은 밤에도 빛을 발합니다. 한정 개최되는 야간 이벤트 ‘에도 원더 나이트’에서는 야간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가 맴도는 에도의 마을을 배경으로 전통 문화 체험 및 에도의 요리, 닌자 액션 쇼가 어우러지는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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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술 공예를 세계로: 특별전 '공예적 아름다움의 행방 - 그릇, 포장, 장식'
일본의 미술 공예를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도쿄와 교토 2개 지역에서 전시 판매회를 개최합니다.
① 도쿄 행사장 개최 기간: 2024년 7월 4일(목)~7월 16일(화) 개최 장소: TERRADA ART COMPLEX Ⅱ BONDED GALLERY
② 교토 행사장 개최 기간: 2024년 11월 3일(일)~11월 5일(화) 개최 장소: 겐닌지 절 서원
(두 곳 모두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교토 행사장의 경우 별도로 겐닌지 절의 관람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두 지역의 전시 판매회는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의 관장도 역임한 아키모토 유지(秋元 雄史) 씨가 종합 감수를 담당하였으며, 교토 및 호쿠리쿠를 중심으로 일본이 자랑하는 미술 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토 행사장은 평소 공개하지 않는 신사 및 사원의 특별한 공간을 이용한 미술 공예 전시 판매회입니다.
두 지역의 전시 판매회에서는 전시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구매할 수 없는 작품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