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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inoku Coastal Hiking Trail - 7 Days 7일 간의 미치노쿠 시오카제 트레일 투어
혼슈섬 최북단 여섯 개 현으로 구성된 도호쿠 지역은 아름다운 경관과 맛있고 신선한 해산물 등 풍요로운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2011년 3월 11일에 도호쿠 태평양 연안 지역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 어느덧 10년,
재건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도호쿠 지역에서는 재해 전과 다름없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물론 역경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의 삶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투어에서는 2019년 6월 9일에 전체 개통된 총길이 1,000km 이상의 트레일 코스 ‘미치노쿠 시오카제 트레일’을 걸으며 도호쿠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체험하고 사이클링, 카약 등의 액티비티도 즐깁니다.
7일 간의 투어는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지진 재해를 몸소 학습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는 가운데 ‘생명’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짚어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금 도호쿠 도보 여행을 떠나 보세요! -
'에니치지'를 무대로 한 전통 예능 '교겐'을 다국어로 즐기자
'교겐(狂言)'을 아시나요? 일본 전통 예능 중 하나로, 650년 전에 탄생한 일본 연극의 원점이자 웃음의 예술이라고 불리는 희극입니다. 2015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리드미컬한 대사와 몸짓, 전 세계 연극에서도 그 예를 볼 수 없는 맨얼굴(=히타멘) 연기는 공연이 신사의 제례 의식에서 시작된 것에서 유래합니다.
현재 자주 상연되는 공연 중에는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경박한 사람, 게으른 하인을 묘사하는 인간 찬가 공연이나 동화적인 이야기도 있어 어른부터 아이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오신 분들이 모든 것을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보고 듣고 상상력을 발휘하며 주변 경치와 함께 만끽하세요. 이번에는 간략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의 오리지널 리플릿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연 후에는 이즈미 모토야(和泉元彌) 씨, 준코(淳子) 씨, 도쿠로(藤九郎) 씨가 진행하는 특별 워크숍을 통해 교겐의 세계를 보다 가깝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교겐’은 일반적으로 입문 후 수련을 통해 전승되지만, 이번 플랜에서는 이즈미류 종가 프로의 연습(발성이나 자세 등)을 특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다이마치(磐梯町)의 식재료를 활용한 사찰음식 스타일의 런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꼭 반다이마치에서 일본 전통 문화를 느끼는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
후쿠시마에서 세계로 ~불꽃이 빚어내는 평화의 심포니~
후쿠시마현 후쿠시마불꽃놀이협회(회장: 이토이 슈이치(糸井 秀一))가 9월 28일(토)에 동일본 대지진·원자력 재해 전승관, 후타바마치 산업교류센터 부지 내에서
'후쿠시마에서 세계로 ~불꽃이 빚어내는 평화의 심포니~'를 개최합니다. 후쿠시마 불꽃놀이 장인들이 선보이는 아름답고 예술적인 불꽃놀이를 통해 후타바에서 후쿠시마의 현재 모습과 매력을 느껴보세요.
지진 재해에 관한 뜬소문과 퇴색되어 가는 의미를 계속해서 되새기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
SAMURAI Drive: 일본 전국시대의 명가 우에스기 가문과 다테 가문의 미(美)와 의(義)를 돌아보는 여행
본 투어에서는 ① 전국시대(15세기 중반~16세기 후반)에 요네자와를 통치했던 우에스기 가문과 다테 가문의 무사들이 바라본 세계, ②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서 가장 존경하는 정치가’로 언급했던 요네자와의 번주 우에스기 요잔(上杉 鷹山)이 에도 시대(17세기 초반~19세기 중반)에 바라본 세계를 되돌아 봅니다.
① 국보를 포함한 우에스기 가문의 중요문화재 감상과 일본에서도 유례가 없는 센고쿠(전국) 불꽃놀이를 통해 전국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체험.
② 에도 시대에 꽃피운 직물 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는 백스테이지 투어(426년간 이어져 내려온 양조장 ‘도코’ 및 창업 150년의 ‘닛타’에서 전통 직물 요네자와오리의 세계를 체험).
③ 일본의 전통과 세계적인 가치관을 융합한 식문화 및 온천 문화 체험. -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의 눈부실 정도로 화려한 종이 등불(8월 2일~7일)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제 중 하나입니다. 매년 약 250만 명의 사람들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장관을 경험하기 위해 일본 북동부 도호쿠 지방의 아오모리시를 찾습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축제와 이름이 같은 ‘네부타(수레)’입니다. 이 거대한 수레는 무시무시한 전사, 기괴한 괴물,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동물 등 신화와 전설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동물 등을 주제로 한 거대한 종이 인형과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수레와 함께 ‘하네토’라고 불리는 전통 무희들이 네부타 바야시 행렬의 연주에 맞춰 열정적으로 춤을 춥니다. 방문객은 하네토 전통 의상을 대여하여 직접 춤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아오모리시 거리를 가득 채우는 커다란 수레는 장인 정신이 깃든 정교한 작품입니다. 6일간 열리는 이 독특한 행사를 위한 네부타 제작에만 꼬박 1년이 걸립니다. 축제가 끝나면 불꽃놀이가 2시간 동안 도시의 하늘을 환하게 비추며 이 특별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메인 축제가 끝나면 방문객은 네부타 뮤지엄 와랏세에서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