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미토 도쿠가와(水戸 徳川) 가문의 역사, 미의식과 철학: 도쿠가와(徳川) 컬렉션과 다도 체험

쇼군 가문의 후예와의 만남, 생생한 문화재 체험 미의식 및 무용담으로 화려함을 더하는 사무라이 문화의 심층부에 다가가는 여행.

도쿠가와 가문은 약 260년에 걸쳐 쇼군(정이대장군)을 세습하며 일본을 통치했습니다. 유럽에 비유하자면 왕족에 버금가는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토에 있는 도쿠가와미술관에는 투구와 명검 등 도쿠가와 가문에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귀중한 가보 약 3만 점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본 이벤트는 제15대 미토 도쿠가와 가문의 일족이 도쿠가와 가문의 역사를 설명하며 가보를 소개하는 귀중한 기회입니다. 방문객은 도자기, 전통 공예인 마키에, 족자 등 일반적으로 전시되지 않는 소장품 중 관심 있는 3가지 소장품을 선택하여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귀빈실에서 프라이빗한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투구와 갑옷을 직접 착용해 보거나 일본 산지에서 장인이 제작한 고품질의 기모노를 착용하고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다실에서 정통 다도 체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본 체험은 그저 단순히 문화재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독특한 이벤트입니다. 12세기부터 술을 빚었던 일본 최고의 양조장과 수많은 상을 수상한 매실주 양조장을 돌아보고, 미토번의 제2대 번주인 도쿠가와 미쓰쿠니(德川 光圀)가 은거했던 니시야마 고텐 방문, 순백의 돛을 달고 나아가는 가스미가우라의 아름다운 범선 승선 체험 등 미토시와 인근 지역의 매력적인 옵션 투어도 함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