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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탑 석가당 불단 및 비불 본존 석가여래상 특별 공개
세계유산 히에이잔 엔랴쿠지 절 석가당 불단 및 석가여래상, 7년 만의 특별 공개
히에이잔 엔랴쿠지 절에서는 ‘어두운 구석을 밝힌다’는 천태종의 기본 정신에 따라 매년 종파를 초월한 세계 평화 종교 서밋이 개최됩니다. 특히 올해는 히에이잔 엔랴쿠지 절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30주년을 맞아 현재 엔랴쿠지 절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인 석가당의 불단을 7년 만에 공개하는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일반에게 공개하지 않던 석가여래상을 33년 만에 특별 공개한 작년에는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엔랴쿠지 절을 방문했습니다.
올해는 석가당 비불 본존 석가여래상 및 불단 특별 공개와 함께 서로의 다름을 넘어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아티스트 무라마츠 료타로(村松 亮太郎)의 관객참여형 미술 ‘민들레 프로젝트’도 특별 전시합니다. 관객이 오브제 ‘민들레’ 앞에 서서 입으로 홀씨를 불면 평화의 기원을 담은 민들레 홀씨가 프로젝션 매핑 기법을 통해 벽에 투사되고 촛불이 바닥에 퍼져나가며 석가당 내부를 은은하게 밝힙니다. 엔랴쿠지 절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과 최신 디지털 아트 기술이 융합되어 새로운 불교의 세계를 만들어 냅니다.
평화의 메시지로 사람들을 이어온 엔랴쿠지 절.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예술 작품을 통해 역사를 보존하고 평화의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달합니다.
웹사이트 |
https://garden.naked.works/ko/kyoto/spot/hieizan_enryakuji_temple_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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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
히에이잔 엔랴쿠지 절 서탑 석가당(전법륜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