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안 시대의 승려인 구카이가 태어난 마을 젠쓰지시에서 프리미엄 식문화를 체험하고 오감을 구사하는 ‘마을을 통째로 커스터마이즈한 타입의 체험 박물관’

오랜 세월 사람들이 소중히 간직해 온 문화를 체험하며 진정한 일본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일본 불교계의 위인, 고보 대사 구카이가 탄생한 마을인 가가와현 젠쓰지시. 1250년 전에 태어난 구카이는 고향 시코쿠의 웅장한 자연 속에서 수행을 한 끝에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활약했던 시대로부터 1200년이 넘은 지금도 구카이를 흠모하는 많은 참배객들이 전 세계에서 방문해, 그가 남긴 순례길을 따라갑니다.

젠쓰지 시내에 있는 구카이와 관련된 5개 사원에서는 만다라지 절-촉각, 슛샤카지 절-시각, 고야마지 절-청각, 젠쓰지 절-미각, 곤조지 절-후각을 테마로 스스로와 마주하며 오감을 단련하는 체험을 통상 비공개 장소에서 준비합니다. 지역 주민이 순례객을 환대하는 ‘오셋타이’ 문화가 뿌리내린 시가지에서는 지역의 전통 공예와 향토 요리를 즐기는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2일 한정의 프리미엄 디너 이벤트 ‘Premium chef's table in Zentsuji’를 개최. 젠쓰지산 식재료를 고수하며 그 식재료의 이야기를 요리에 담을 수 있도록 산지를 둘러보고 흙, 풀, 살아 있는 생명을 만나 봅니다. 셰프 본인이 시내를 여행하며 생산자와 이야기를 나눠 그려낸 스토리를 접시에 담아, 고객 본인이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는 요리를 제공합니다.

각 체험은 경험이 풍부한 프로 통역 가이드가 안내합니다.